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14(월) 오후 서울시 노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했다.
홍준표대표는 인사말씀을 통해 “노원 병 후보가 강연재 변호사님으로 확정이 되면서 이번 6.13선거의 퍼즐이 끝났다.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우리 강변호사님이 용기 있게 어려운 당을 위해서 노원 병에 출마를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노원 선거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원의 터줏대감인 이노근 위원하고 당이 합심해서 강변호사를 돕겠다는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중도라는 것은 독자적인 정치 이념이나 정치 철학이라기보다 어떤 판단과 언행을 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인 자세를 중시하는 일종의 가치관, 처세에 관한 개념이라는 것이다. 독립된 정당이나 정치 영역으로 존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저는 대한민국 보수의 큰 집인 자유한국당에서 중도성향의 국민까지 아우르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보수의 시대를 새롭게 여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 신보수의 가치 중에서도 기업 중심의 자유시장 경제와 성장주도의 경제를 다시 확립하고,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리고 서민과 약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서민 중심의 사회공동체를 지켜내는 것이 특히 중요한 가치로 세우고 싶다” 며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는데 입장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노원의 터줏대감 이노근 노원구갑 당협위원장은 “이번 노원 을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김성환 전 구청장이 출마 한다. 그리고 바른미래당, 그 쪽에서는 민주당에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려고 하던 분이 변칙적이라고 경선과정에서 민주당의 변칙적인 방법을 했기 때문에 승복할 수 없다고 하면서 탈당을 하고 그 분이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도 갈라져 있고 또 그 사람이 구청장 나오고 또 바른미래당은 이준석씨가 나온다” 고 말했다.
그런데, “안철수 쪽, 바른당 소속의 당원들은 거의 얼마 없다. 안철수 쪽 계열의 당원들이 좀 있는데 상호간의 충돌이 있다. 그래서 우리 자유한국당에 다소 침체는 했지만 강연재 변호사가 각종 개발 사업을 공약으로 사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고 말했으며 열심히 도와 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