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9일 길환영 전 KBS 사장,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의 입당식을 진행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선 세분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세분께 당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언론계 2명 그리고 경제전문가 1명을 우리당에 모시게 되었다. 저희들이 언론계 두 분을 모신 배경은 이 정부의 방송탈취 정책에 대해서 이 두 분들을 통해서 국민적 심판을 한번 받아보고자 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들이 방송탈취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이 두 분을 통해서 심판을 받아 보기 위해서 저희들이 두 분을 모셨다. 모시는 과정에서 두 분이 상당히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결심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앞으로 이 세분의 영입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준비를 위해서 새 인물들을 속속 영입할 것” 이라고 말하여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약속 했다.
또한, “제가 1996년 1월 26일 이 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에 입당할 때에도 이런 형식으로 입당을 했었는데 23년 지나서 이 세분을 새롭게 입당식을 맡게 된 것을 당 대표로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며 세분의 입당을 환영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