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의 감동 동영상, 눈물이 울컥하네요
자유한국당 정당지지율이 바른정당과 같다는 참담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욱 참담한 일은 대구. 경북 이른바 TK에서의 지지율이 바른정당보다 4%나 낮은 18%에 그쳤다는 사실입니다.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출마선언하기 직전의 자유한국당 정당지지율은 8~9%에 불과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은 80%를 육박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는 24.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탄핵정국보다도 못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제 자유한국당의 연찬회에서 임이자 비례대표 의원 등이 대선패배의 책임을 홍준표 지사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들을 쏟아 냈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홍준표 후보가 종북몰이와 강성귀족노조를 공격한 것이 패배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합니다. 임의원은 문재인의 안보관을 지적한 것을 종북몰이로, 강성귀족노조의 폐해를 지적한 것을 외연확대의 방해요소로 해석을 한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전통적인 지지층까지 잃어가는 이유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홍준표라는 인물을 후보로 내 세우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홍준표의 대선출마 직전 몇 분이 대선출마를 공식화 했고 여론조사에 포함되었습니다. 당시 이들 후보의 지지율을 합해도 1%에 불과 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21.4%라는 지지율로 한동안 문재인 후보와 쌍벽을 이루고 있던 안철수 후보를 뛰어 넘어 2위를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50일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를 뛰어 넘은 이유는 알만 한 사람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보수우파의 결집을 선택했고 거기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입증할 자료가 소개하는 바로 이 영상입니다.
홍준표의 안보관과 국가관 그리고 애국심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이 동영상은 네이버의 홍준표TV 계정에서만 233,303 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계정의 동영상 전체 조회수 7,385과 안철수 계정의 동영상 전체 조회수 38,959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것입니다. 홍준표에 대한 관심이 적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 자유한국당의 대통령후보를 비난하는 발언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2017년 6월 3일. 홍준표 블로그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