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수석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한민국 안보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을 방문한데 이어서, 오는 13일 수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 북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7개월 동안 11번의 미사일 도발로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했다.
◦ 미국 정보당국은 단 몇 개월 후면 북한의 핵 무장이 완성단계에 들어선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을 고려한 바도 있다.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북핵 위기 극복을 위한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어떠한 대책도 없이, 어떠한 결단도 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하고 있다.
◦ 아직까지 중국과도 미국과도, 그 어떠한 신뢰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오로지 국민의 안보 불안 해소와 안보 위기 타개를 위해 일본 방문을 결정했다.
◦ 홍준표 대표는 이번 일본 방문에서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해서 일본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예방하고 안보 문제 단일 주제로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회담에서는 지난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중러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 할 예정이다.
◦ 또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재일동포사회의 권익향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자유한국당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