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는 11월 21일(화)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인 응웬 타이 퐁를 만나 환담과 저녁 만찬을 갖었다. 특히 홍준표 대표는 ‘한국 기업이 호치민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규제 및 감사 폐지 등 부여해 주신점’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국제학교 추가 신설에 대한 추진을 부탁드렸다.홍 대표와 호치민 시장은 양국의 우호 증진과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 했다.
* [전문] 전희경 대변인은 베트남 경제 외교 과련 현안 브리핑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1일(화) 17시(현지시간), 응웬 타잉 퐁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과의 면담 및 환영 만찬을 가졌다.
◦ 먼저 홍준표 대표는 모두 말씀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25년이 되었고, 자유한국당은 베트남 공산당과 MOU를 체결하고 교류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간의 협력강화 및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또한, 한국 기업 절반이 호치민에 있고 베트남이 한국보다 기업 활동하기 용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응웬 타잉 퐁 시장께서 각종 규제 및 감사를 폐지하고 혜택을 부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절반이 호치민에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 이어 삼성전자의 사례를 들며, 베트남의 젊고 우수한 인력들로 인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 끝으로 국제학교 추가 신설을 통해 기업인 및 가족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양국 간의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이에 응웬 타잉 퐁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은 감사를 표하며, 국제학교 추가 건립을 비롯한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양국 및 양당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25주년 수교국으로서 더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후 홍준표 대표와 응웬 타잉 퐁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은 환영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베트남의 발전상과 한국 기업 진출 등에 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