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출국전 2017. 10. 23(월)오전, 인천공항 의전실 무궁화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었다.
홍준표 대표는 “마치 임진왜란 앞두고 동인, 서인이 일본에 갔다 와서 일본에 대한 느낌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그런 느낌을 받지만 그때처럼 당리당략에 의한 판단이나 주장은 하지 않을 것” 이라며 미국 조야를 방문하는 기본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한반도에 핵 인질이나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핵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조야에 한미 간의 군사 동맹을 넘어서 핵 동맹을 요청하기 위해서 오늘 출발한다. 가서 진솔하게 미국 조야에 한국의 여론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자유한국당 방미 대표단은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국회부의장, 이주영 의원(외통위), 정진석의원(국방위). 이철우 최고위원, 이재영 최고위원, 염동열 비서실장, 강효상 대변인, 김대식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뜻깊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