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5.18민주묘지 참배
홍주표 대통령 후보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 직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5.18 희생자들의 희생으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한걸음 더 나가는 성숙한 계기가 되었다”며 방명록에 ‘멸사봉공(滅私奉公)’이라고 휘호했다.
광주는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91년 3월부터 1년5개월간 광주시민으로 살던 곳이다. 전북에서 방위소집으로 생활도 했고 전북도민들이 홍준표 대통령 후보를 싫어할 이유는 없다 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 후보 중 광주에서 생활을 한 사람은 없다. 91년 광주 지검에서 검사로 활동했을 때 지역 깡패들을 많이 잡아서 지역 상인들이 매우 고마워 하기도 한 장소다.
또한 기자들 질문 중 비호감도에 대해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비호감 1위는 문재인, 2위가 저였다.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반대로 하면 열광적인 지지층도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가 동아일보인가의 조사에서 비호감도 1위가 나왔다. 2등이 저였다. 결국은 관심이 제일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양자대결 구도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 자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