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월 15일(금) 오전 부산시당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어두웟던 긴 터널을 지났고 올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자유한국당 당원여러분들의 단합을 강조 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해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 혁신 문제를 마무리 했고 이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혁신만 남았으며 이또한 2월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식 경제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가상화폐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빼앗아 가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은 거리로 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월 재산세 통보와 4~5월 세금 고지서를 보면 국민들은 문 정부의 정책 운영에 대해 크게심판할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헌법개정에 관해서도 ‘헌법에 지방분권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법률로 정하는 일만 남았다. 그런데 마치 지방분권이 명시되지 않은 것처럼 시민단체를 동원해 악선전과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며 이 정권은 괴벨스 정권, 히틀러정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부산시당 신년인사회는 전에 없는 많은 당원동지들이 모여 행사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홍대표는 이번주까지 서울, 강원, 인천, 경기, 제주를 돌며 자유한국당 당원동지들의 단합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준표 당 대표, 부산시당 신년인사회 주요내용 [전문]
존경하는 부산의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간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다. 이제 새해부터는 밝은 날만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정말 힘든 시절을 보냈다. 탄핵 당하고, 대선 패배하고, 그리고 우파가 분열되고 그 와중에서 지난 7월에 당대표가 된 이래에 당내 잘못된 인적청산 문제, 조직혁신 문제, 정책 혁신 문제를 다뤄왔다. 그중에 인적청산 문제와 조직혁신 문제는 지난 연말로 말끔하게 정리가 됐다. 이제 남아있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혁신 문제만 남아 있다. 이 부분도 2월 말이 되기 전까지 새롭게 정립을 할 것이다.
무술년 새해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어서 새롭게 부산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는가.
이 정부가 하고 있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니까 출범한지 7개월 밖에 안 되는 이 정부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니 참으로 미숙하고 겁이 난다. 나라를 어떻게 이런 식으로 끌고 가고 있는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안보 문제는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고 있는데도 북핵 보다는 대북대화구걸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핵을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핵을 동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김정은의 북핵을 머리에 얹고 불안 속에서 북의 공갈에 돈을 갖다 바쳐야 한다. 가장 최근에 한 번 보시라. 동계올림픽은 우리가 유치했다. 제가 당대표 하던 당시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다. 그런데 세계 스포츠인 축제를 남북정치에 지금 이용하고 있다. 세계 스포츠 축제에 각 나라 정상들이 다 모이게 된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은 안 온다고 한다. 일본 수상도 안 온다고 한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올지 안 올지 모르지만 안 올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푸틴도 못 올 것이다. 왜 그러냐면 자기 나라가 동계올림픽에 참석 못 하는데 올 리가 없지 않는가. 아마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하계올림픽 통틀어서 올림픽 역사상 세계 열강의 지도자들이 올림픽 현장에 못 오는 그런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이 사람들은 북에 대해서 구걸을 일관하고 있다. 우리가 유치한 세계 스포츠인의 축제를 자기들은 남북관계를 정치에 이용만 하고 있다. 이것 안 되지 않는가.
경제 문제를 한 번 돌아보자. 지금 이 정부가 끌고 가는 경제정책은 좌파사회주의 정책이다. 지금 청년실업이 사상 최악이다.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에 처해 있고 청년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모조리 걷어내고 있다. 좌파들만 자기들만 천국인 세상을 만들고 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고 가상화폐 쪽에 몰릴 수밖에 없는데도 그것마저 없앤다고 하고 있다. 이 나라 청년에게 희망을 앗아가는 그런 정권이 되고 있다. 700만 자영업자, 수백만의 중소기업인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아마 1~2월에 재산세 통보하고, 4~5월에 세금 고지서 나오면 나라가 한 번 뒤집힐 것이다. 세금을 많이 받아내야 한다. 왜 그러냐면 세금 많이 받아내서 베네수엘라나 그리스처럼 무상으로 돈을 나눠준다고 하니까, 베네수엘라가 어떻게 했는가. 사회주의 경제정책을 추진하던 베네수엘라가 망했다. 그리스도 망했다. 망한 나라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그대로 갖고 가고 있다. 나라 자체를 좌파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최근에 헌법개정하려고 하는 것 한 번 보시라. 헌법개정자문위에서 하는 것이 나라를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만들려는 시도다. 이런 헌법개정 여러분들 받아 줄 수 있는가. 우리는 헌법개정을 반대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를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악선전을 해서 좌파사회주의 경제체제 헌법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그것 국민들이 때가 되면 다 알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하는 것, 3~4월 되고 5~6월 되면 민심이 폭발할 것으로 생각한다. 참 어처구니없는 것이 지금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되어 있다.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 마치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 안 된 것처럼 일부 시민단체 동원해서 악선전을 하고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이미 우리 헌법에는 지방분권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 법률에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만 법률로 바꿔 주면 지방분권이 되는 것이다. 헌법개정을 안 해도 지방분권 시대가 헌법에 선행되어 있다. 그런데 국민들한테는 마치 우리 당이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좌파시민단체 동원해서 이런 식으로 악선전해가지고, 나는 이것을 보고 2차 대전 때 히틀러 정권이 괴벨스를 생각했다. 괴벨스 정권의 특징이 거짓말을 자주하면 참말이 된다고 한다. 그게 괴벨스 정권, 히틀러정권. 독일의 괴벨스 정권 특징이다.
방송을 탈취해서 장악했다. 신문을 압박한다. 포털을 장악했다. 여론조사 기관은 조작된 여론만 매일 퍼트리고 있다. 이미 한 달 전에 부·울·경 민심조사에서 우리가 상대 당을 이기고 있다. 한 달 전에 이기고 있다. 지금 하는 여론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예컨대, 지난 8월 22~23일 여론조사를 예를 들어 보겠다. 어느 유명한 여론조사기관에서 한 여론조사다. 24,000명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이 5,300명이다. 이 전화를 받고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 한다니까 여론조사 불응한 사람이 4,300명이다. 1,003명이 여론조사에 응모했다. 그 중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이 70%이다. 그리고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찍은 사람이 51%다. 그것이 무슨 국민여론조사인가. 자기들 편들끼리 하는 여론조사다.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다. 이른바 어느 여론조사 기관은 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자기 가지고 있는 데이터 속에는 상대방의 성향이 다 분석되어 있다. 하기 전에 이미 프로테이지 다 만들어 놓고 물어 보는 것이다. 이런 식의 여론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 홍준표나 자유한국당 나쁜 기사가 나오는 순간 포털 메인에 딱 뜬다. 그러고 난 뒤에 문슬람 댓글부대들이 달려들어서 90몇 %가 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 식으로 이 정권이 세월호와 국정원 댓글 이용해 집권한 정권이다. 그것을 과대포장하고 침소봉대해서 집권한 정권이다. 그런데 자기들이 댓글로 정권 유지하려고 한다. 국정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적법한가. 아니지 않는가. 이런 식으로 나라를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 그 자체가 괴벨스식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 괴벨스식 나라 운영이다. 그렇지 않는가.
서민들에게 공짜로 몇 푼 나눠줘 본들 그 돈은 서민들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고 독이 되는 것이다. 현 세대가 부담해야 될 국가부채 문제를 다음 세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지금 국가부채가 1,000조원이 넘었다. 1,000조원이 넘었는데, 내년 예산 한 번 보시라. 전부 세금 탈탈 털어서 5년 내에 무상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눠줘서 망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와 그리스다. 꼭 그런 방식으로 5년을 퍼주면 국가 재정이 마비가 된다. 그러면 국가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세금을 부담해야 될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자식들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정권 유지하는데 퍼주고 끝내자는 것이다. 이런 정책은 분별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저희 당은 지난 1년 동안 어둡고 긴 터널을 통해서 이제 새롭게 됐다. 국정농단 세력과도 결별하고, 친박 핵심들도 정리했고, 이제 새로운 사람들이 전부 뭉쳐서 서로 과거를 묻지 말고 탈당했다가 들어왔니 안왔니 이런 것 묻지 말자는 것이다. 그것 물어서 되겠는가. 안된다. 우리가 지금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가 되서 사회주의 경제체제,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좌파 문재인 정부를 척결해야 한다. 그것을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부산은 이 나라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지다.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더 이상 좌파에게 현혹되지 말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13 지방선거, 그 6.13 지방선거에 저들에게 넘어가면 자유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변화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6.13 지방선거에서 이제 니편 내편 가리지 말고 과거 따지지 말고, 모두 하나가 되서 한 마음으로 부산을 사수하자. 지난 대선 때 우리 부산시민들의 도움으로 저희들이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 지난 5개월 동안 피땀 흘린 내부 혁신으로 당 정비가 끝났다. 새롭게 하나가 되는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부산 당원동지여러분, 모두 단결해주시고 지금부터 결집하면 부산 선거 압승할 수 있다.
제가 지난주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신년인사회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폭발적인 우리 지지세가 복원이 다 되었고, 충청도 가보니까 깜짝 놀랐다. 당원동지들이 그렇게 기가 죽어 있다가 이제는 기가 다 살았다. 그리고 오늘 부산에 와보니까 제가 신년인사회에 다닌 중에 최대의 인파가 몰렸다. 제가 경남에도 갔는데 경남의 2배 이상이 모였다. 그래서 이렇게 모이신 당원동지 여러분을 보니까 올해 부산 선거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자 제가 딱 세 번만 외치고 내려가겠다.
6.13 지방선거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