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대표는 7월 5일 최고위원, 중진의원 이 모인 첫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홍준표 당대표는 ‘앞으로 중진의원님들과 매주하는 회의를 초선의원님들, 재선의원님들, 3선의원님들, 중진의원들과 전 국회의원님들이 당 지도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어제 교육부장관을 임명 강행 하면서 이 정부 들어 야당과 국민들이 부적절하다고 교체를 요구하는 국무위원이나 장관급들에 대해서 세 사람 째 임명을 강행을 했다. 제 기억으로는 박근혜 정부 때도 한두번 그런 일이 있었지만, 세 사람 째 임명 강행을 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형해화시키고 야당이나 국민 여론을 전면으로 거스르는 임명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아마 부적절하다고 판명이 되는 인사들에 대해서도 계속 임명 강행을 한다면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는 이 점을 감안해서 적절하게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오늘은 최고중진의원님들께 신입 지도부들이 첫 인사를 하는 자리이다. 인사 받으시고 앞으로 이 당과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며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의 인사말씀과 각오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