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4. 18(수) 오후, 6.13 해운대을 김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대식 예비후보와 서병수 시장이 압승을 거두어 해운대와 부산이 잘사는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여론의 중심에 서 있는 여론조사 방식과 인터넷 댓글 작업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 많은 국민들이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선거는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 중 누가 더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오게 하는 것이 가장큰 관건이라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 꼭 참가해 줄 것을 강조 했다.
홍준표 당대표, 6.13 해운대을 김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말씀 [전문]
나는 출마 안한다. 해운대 하면 생각나는 것이 해운대 엘레지다. 슬픈 연가다. 그런데 해운대의 엘레지가 흐르는 그런 해운대가 아니고 해피 해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 당에서 김대식 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앞으로 이 해운대는 방금 김대식 원장이 말한 대로 해운대 엘레지가 흐르는 그런 해운대가 아니고 해피 해운대가 될 것을 저는 확신한다. 또 부산시장은 보나마나 이번에 서 시장이 또 될 거다. 그것도 지난번처럼 간신간신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이번에는 많이 차이가 날거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많이 차이가 나게 될 수 있다. 그러면 부산시장과 연계해서 해운대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그렇게 해 달라.
지난 7월에 당대표가 된 이래 내가 줄곧 이야기 해 온 것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 댓글조작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조작도 하고 있다, 지지율 조작도 하고 있다. 줄기차게 이야기 했다. 그런데 아무도 그걸 들어준 사람이 없다. 실제로 우리 당의 일부 반대하는 중진들도 거기 동조해서 설쳤다. 드루킹 사건이 터졌다. 이게 시발점이다. 이게 출발이다. 그 사이에 이 사람들이 어떻게 조작해왔는지 이제 출발이다. 이제 출발이고, 최근에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하는 내용을 눈여겨봐라. 가장 주목해서 볼 게 ‘지난 대선 때 누구 찍었나.’, ‘부산서 누가 찍었나.’ 응답하는 사람들 몇 퍼센트가 응답하는지 봐라. 최근에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를 할 때 문재인 찍었다 그 사람들이 응답자의 70%다. 응답의 70%. 그러면 70%가 문재인 찍은 사람들이 여론조사에 응하고 있다. 그러면 홍준표 찍었다. 이런 사람들 응답하는 것은 25% 왔다갔다한다. 그 정도 밖에 안한다.
단적으로 이야기 하겠다. 지난번에 부산서 문 후보하고 저하고 차이가 7%났다. 7%났는데 제대로 알려면, 지지율 차이가 7% 나는데 경남 같은 데는 제가 1위였다. 그런데 경남도 여론조사 해보면, 문 후보 찍었다는 사람이 50% 넘는다. 그런데 저 찍었다하는 사람은 여론조사 하면 25%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런데 그런 여론조사를 가지고, 이게 국민의 뜻인냥 거짓말한다. 최근 언론에 나오는 서병수 시장 여론조사 전부 거짓말이다. 제대로 된 로우데이터를 보면 이게 왜 조작된 여론조사인지, 제대로 된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본 것은 그게 아니다. 이 여론조사를 이런 방법을 모르고 결과만 보니 응답률이 10%도 안 되는데, 그 10%중에 대부분이 문재인 패거리들이 여론조사에 적극 응답한 것이다. 그래놓고 이게 국민 여론인냥 현혹을 시킨다. 그렇게 한 걸 주도적으로 만든 것이 이번 드루킹 사건이다.
이번 주에 모 여론조사 기관의 문제점을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실증적으로 한번 밝혀 보겠다. 다음 주에는 ‘왜 지금 전 국민이 보고 있는 포탈이나 다음이나 네이버가 여론조작의 중심이냐’ 그것도 실증적으로 이야기 해보겠다. 여태 내가 그리 이야기해도 아무도 그걸 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드루킹 사건을 보면서 ‘아, 실제로 여론이 조작되고 있구나.’ 그게 괴벨스 공화국이라고 작년부터 이야기했다. 괴벨스가 뭐냐 하면, 독일 나치 시대에 선전, 지금 우리나라 같으면, 문광부 장관이 괴벨스다. 괴벨스 이론이 뭐냐 하면,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 이게 괴벨스다. 내가 괴벨스 공화국이라고 했다. 이 정권은 여론조작하고, 댓글조작하고, 지지율조작하고 그렇게 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이게 진짜냐.’ 그래서 내가 ‘선거 한번 해보자’고 늘 이야기 한다. 요즘 진짜 ‘선거 한번 해보자.’ 선거 해보면 민심이 어느 것인가 다 드러날 것이다. 내가 어제 대전 가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남북정상회담을 곧 하는데 남북정상회담을 선전을 대거 시작해야 되는데, 김기식 사건, 여비서 데리고 둘이 놀러간 사건, 그 다음에 김경수 사건, 댓글 조작사건 이것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이 사람들이 선전을 지금 엄두를 못 낸다.
대전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난 직후부터 조금 있으니 비서실장이 나와서 남북정상회담을 선전하기 시작하더라. 이거를 덮어보겠다고. 이거 덮히지 않는다. 국민들이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 그래서 이 드루킹 사건은 이 정권이 조작정권이라는 것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는 것에 불과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는 ‘왜’, ‘조작을 어떻게 해 왔는지’ 거기에 대해서 계속 나올 거다. 저는 부산시민들이 투표로써 확인해 줄 것을 확신한다. 실제로, 우리 당에 있는 국회의원들도 여론조사 보고 낙담을 한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여론조사를 수치만 보지 그 뒤에 숨어있는 뜻을 못 본다. 또 하나 여론조사 할 때 우리는 꼭 물어보는 것이 ‘지난 대선 때 누구 찍었냐.’ 그걸 가지고 이 사람들이 얼마나 응답하느냐, 그걸 수치 대입해 보면 답이 바로 나오고.두 번째가 자영업자다. 대한민국 경제 구조가 세계 유례없이 자영업자가 많은 경제 구조다. 자영업자가 정부통계로는 600만명이라고 하는데, 자영업자들 주장은 700만명이라고 한다. 거기에 부인이나 남편 한사람, 자식 한사람만 합쳐도 2,000만명이다. 그럼 2,000만명의 향배가 어디로 가느냐. 모든 선거의 민심의 확인은 그 사람들이다. 강성노조들, 전체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그 민주노총 귀족노조, 그 목소리 듣는다고 그 사람들이 선거 좌우하는 거 아니다. 민심은 정확히 말하면,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이 사람들의 향배가 어디로 가느냐. 그게 민심이다.
지난 10월에 우리 내부 여론조사에는 자영업자가 민주당의 1/4의 지지밖에 없었다. 지금은 우리가 어떤 지역을 보면 두 배로 높다. ‘등을 돌렸다’ 이 말이다. 왜 그러냐. 살기가 너무 팍팍하니까, 살기가 힘드니까 각 지역의 여론조사를 보통 500명, 800명, 1000명 하는데 우리 여의도 연구소에서는 지역별로 2,000명 한다. 또 무선 여론조사하고, 유선 여론조사하고 ‘유선이 부정확하고, 무선이 정확하다.’ 그거 국회의원들 무식해서 하는 소리다. 무선 여론조사는 이 사람들 응답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상당수가 투표 참여 안한다.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대도시 빼고는 시골에 한정된, 시골하고 도시하고 혼합된 지역은 아직도 무선 여론조사를 하면 집에서 차분하게 대답을 하고 그 사람들은 투표장에 가는 사람들이다. 지금 우리가 조사한 사람을 보면, 가장 응답하지 않는 계층이 대선 때 안철수 후보 지지한 계층이다. 대선 때 지지 했다가 그 다음부터 공중에 떠 버렸다. 실체가 없어질 거 같으니, 아예 응답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지지계층이 응답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현혹되지 마시라. 선거는 투표장에 누가 많이 가느냐. 그 싸움이다.
‘여론조사 50% 나온다.’ 가정하자. 그 투표 하러가는 사람이 절반이라면 그 사람 25% 밖에 안한다. 30%, 여론조사가 절반뿐이 안 나오는 사람이 만약 거기서 90%가면 27% 나온다. 투표는 자기 지지계층 이 사람들을 어떻게 투표장에 많이 보내느냐 그 싸움이지 여론조사 가지고 끝낼 바에는 뭐하려고 투표하나. 투표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여론조사해서 바로 당선자 결정하면 그 뿐이다. 그러니까 부산도 나는 낙관적으로 본다. 부산도 요즘 최근에 내가 수치 이야기 하면 또 선관위에서 나보고 고발한다고. 요즘 선관위가 이상하다. 당대표가 의사표시를 한번하면 그걸 고발한다고 해명하라고 맨날 당대표실로 공문이 온다. 그걸 딱 보니까 이게 어떻게 된 나라인지. 제1야당 대표 말하는 것도 말 못하게 맨날 공문을 보낸다. 해명하라. 해명하라. 그러지 말고 차라리 고발해 보라고. 내 갈께. 한번 고발해 보라고. 하도 이래서 수치를 이야기를 못하는데, 부산 같은 경우에 현재 나는 박빙우세라고 본다. 지난번에도 그리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나와 있는 여론조사 그거 전부 엉터리다. 우리 여의도 연구원 여론조사는 지난 대선 때도 정확히 맞췄다. 앞에 박근혜 대선 때도 정확히 맞췄고, 이명박 대선 때도 정확히 맞췄고, 지난 총선 때 언론을 봐라. 전부 새누리당 180석이라고 떠들 때, 우리 여의도 연구원 127석이라고 했다. 그때 박근혜 대통령이 화를 내고, ‘뭐 이따위 여론조사가 있냐.’고 난리를 쳤지만, 깨보니 123석이다. 참패를 했다. 그만큼이나 우리는 손 안대고 가감 없이 여론조사를 한다. 그리고 노하우는 시중에 있는 여론조사 기관하고는 비교가 안 되게 정확하다.
나는 여론조사도 손 못 대게 한다. 털끝만치도. 그리고 그걸 공포하면 선관위에서 고발한다고 하니 내가 수치는 공개 안한다. 그러나 부산도 지금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구도가 되어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야당한테 악재가 없다. 내가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이야기 했다. 1월에, 6개월 참 선거하기 긴 시간이다. 앞으로 악재는 민주당에서만 나올 것이다. 우린 악재 나올게 없다. 더 이상 악재가 없다. 지난 탄핵 대선하고 비교해서, 지방선거가 탄핵 대선 보다 나쁘다고 생각하나. 절대 그것은 아니다. 지난번 지방선거 탄핵 대선보다 이번 지방선거는 한 배 반에서 두 배 우리가 좋은 환경에서 치른다. 그렇게 때문에 부산은 질 리가 없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전부 단합을 해서 해운대을에서도 약 75% 정도는 나와야 될 거 아닌가. 그래야 서병수가 압승을 하지.
그래서 저희들이 중앙에서 있으면서도 늘 부산시민들 생각하고, 부산 정서 생각하고, 부산의 움직임 보고받고 다 안다. 이제 곧 이 정권이 ‘남북평화쇼’를 할거다. 그런데 ‘남북평화쇼’ 이것도 내가 지난번 대통령 만나서 그런 이야기 했다. 참 위험한 도박을 하고 계신다. 대통령께서 미국까지 끌어들여서 정말 위험한 도박을 하고 계신다. 이게 북핵을 페기 할 것 같나. 북핵이 페기 안 되면 미국의 다음선택이 뭐냐. 바로 군사옵션이다. 그만큼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 차라리 이 상태로 제재를 계속 가해서 북을 손들게 하는 것이 맞지, 어설프게 평화회담 한다고 그렇게 했다가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냐. 그런 이야기를 했다. 오늘 아침에 여러분들 보셨겠지만, 미 국무장관 내정자의 폼페이오가 김정은하고 만났다한다. 4월 2일 날 그거 잘 되가는 거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봤다. ‘김정은이 트럼프 덫에 걸렸다.’ 저거는 트럼프 덫에 걸렸다. 과거 대통령처럼 트럼프는 직 거는 사람이 아니다. 협상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이다. 질 협상을 하지 않는다.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든 북핵 폐기하는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담 결렬된다. 그렇게 되면, 다음 전략으로는 북의 나이어린 독재자가 호기롭게 대화제의 했다가 트럼프의 덫에 걸렸다. 나는 그렇게 봤다. 좀 있어 봐라. 만약 북핵 폐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폐기를 할 수 있을까. 그거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호기롭게, 과거처럼 위장평화 공세를 세계를 상대로 하다가 트럼프라 하는 덫에 걸렸다. 오히려 김정은이가 트럼프의 덫에 걸렸다. 나는 그렇게 본다. 그래서 남북위장평화 쇼가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선거는 먹고 사는 문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선거는 ‘남북평화쇼’와 상관없이 저거는 좌파들만 열광하는 쇼고, 대부분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집착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부산선거는 압승할 수 있다. 지난번처럼 간신간신하게 되는 게 아니고, 압승할 수 있다. 우리 해운대 국민 여러분. 제 말에 동의하시면 박수한번 쳐 달라. 김대식이 국회의원 만들어주면, 해운대 발전을 위해서 서병수 시장이 되고 하면, 내가 어떤 식으로든 서 시장을 비틀어서 해운대 잘되게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