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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TORY

홍준표 대선출마 - ①‘서민대통령’

 

 

홍준표 자유한국당 경선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당당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당당한 서민대통령은 홍 후보의 대선에 임하는 자세이자 슬로건이다. 특히 서민대통령은 그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다.

 

홍 후보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에 가난과 처절하게 싸웠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가난한 사람들의 고충에 대해서 잘 안다. 비가 새는 단칸 월세방에서 온가족이 칼잠을 잤고, 어렵게 구한 오막살이 초가집은 이웃의 화재로 인해 불똥이 튀어 전소되기도 했다. 어머니는 사과, , 미나리 등을 팔아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고 달비장수를 하면서는 영양실조로 쓰러지기도 했다.

 

삶이 팍팍하고 어려웠지만 홍 부보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이 가능한 시절이었기에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았다. 그 결과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검사, 정치인으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서민들은 그런 희망을 가질 수가 없다. ‘금수저 흙수저론등 태생적인 한계와 계층이동의 벽, 불공정한 사회에 부딪혀 평생 서민을 벗어나기 힘들다. 갈수록 서민들은 생활고와 꿈의 포기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홍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대한민국 청년과 서민들이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꿈과 희망이 없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라며 청년과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세상 만들어 보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 ‘삼포를 넘어 칠포세대를 사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서민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 이들이 성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폐청산’, ‘당당한 리더십으로 교체’, ‘스트롱맨’, ‘대란대치(大亂大治)’등의 수단적인 핵심 키워드가 나오는 것이다.

 

좌우 이념을 떠나서 그동안 쌓인 적폐를 일소하고, 옳은 것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추진하며, 법과 정의를 지키는 당당한 지도자, 국익을 위해서는 세계 강국의 정상들과도 당당하게 외교활동을 펼치는 힘 있는 대통령 등을 통해서 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타파하고 공정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썩을 대로 썩은 대한민국을 단 시간 내에 강력하게 개혁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한 번 돌리겠다는 발언이다. 즉 대란대치(大亂大治)를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홍 후보는 보편적인 무상복지가 아니라 서민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선별적인 집중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것이다. 서민의 탈을 쓰고 복지재정을 좀먹는 기득권을 추려내고 진짜 복지가 필요한 서민층을 가려내 이들을 위한 집중적인 맞춤형 복지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