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5. 3.(수) 19:40,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PIFF존에서 부산거점 유세-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부산대첩을 했다.
(중략)..... 부산시민 여러분, 오늘 여기 와서 인사드리고 가고 마지막 날 부산역에서 한 번 더 이야기 하겠다. 제가 정말 무너진 당, 깨진 당을 끌어안고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지원 덕이다. 정말 고맙다. 깨진 당 붙이고, 그리고 대선에 막바지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늘 부산시민 여러분 모이신 것 보니까 60%는 지지해주실 듯하다. 그래서 부산시민들이 화끈하게 지원해주면 약속 하나만 하고 가겠다. ‘해양특별시’로 추진해드리겠다. 그렇게 되면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의 권한이 부산으로 내려온다. 또 부산 인근에 셰일가스 허브기지를 만들 생각이다.
이제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나라가 얼마나 위중한지 아실 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 위기 돌파하려면 그래도 제가 왜 강하고 겁 없이 살았는지 나는 잃을 것이 없다. 가진 것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잃어버릴 것이 없다. 그래서 용감한 것이다. 부모로부터 단 하나도 물려받은 것 없고 가진 것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나중에 돌아가도 나는 본전이다. 겁날 것이 없다. 그래서 한판 붙으면 언제나 죽기 살기로 붙는 사람은 절대 못 이긴다. 문재인 후보은 자기가 다 된 것처럼 착각하는데 요즘 와서 바짝 긴장했다. 자기 다 된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저는 붙어서 안되어도 본전이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5년 동안 준비했지만 난 불과 한 달 밖에 안됐다. 그래도 죽기살기로 싸우는 사람, 이기려는 사람과 지지 않으려고 하는 싸움은 이기려는 사람이 반드시 이긴다. 5월 8일 부산역에서 부산시민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러 오겠다. 5월 8일 오후 2시 부산역으로 오겠다. 그 사이 더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부산시민 여러분들께 보고하겠다. 대신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겠다. 일당 800원 받던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까막눈의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