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후보는 4. 30(일) 저녁,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인천지역 거점 유세 ‘인천대첩’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유세장에는 태극기를 흔들며, "옳은 대통령, 바른 대통령", "위기의 나라 재도약" 등 손플래카드를 들고 지지를 하였다.
ㅇ 홍준표 후보 유세 내용
◇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사다리를 놔야 한다. 지금은 가진자들만 신분의 상승을 하고 있다.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 당선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동해안 칼빈슨호에서 하겠다. FTA, 사드 문제를 해결하겠다.
저희 아버지는 무학이다. 저희 어머니는 문맹이다. 까막눈이다. 그렇게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다가 망해가지고, 대구로 일곱 살 때 이틀 걸어서 올라왔다. 대구에서 2년을 살았다. 막노동을 하면서. 그래서 고생 고생 하다가 저희 아버지가 다시 시골로 내려갔다. 다시 시골로 내려가서 창녕읍에서 또 지내다가, 1년 만에 합천 산골로 들어갔다. 낙동강 가에 600평 정도 하천 부지 빌려가지고 보리농사만 지어가지고 우리 가족이 먹고 살았다. 그때는 안동댐이 생기기 전이었다. 홍수가 생기면 보리를 수확 못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옛날에 장미곡이라고 있었다. 봄에 나락이나 보리 한 가마니 얻으면 가을에 한 가마니 반을 줘야 된다. 굉장히 이율이 높았다. 장미곡이라고. 옛날에 보리고개 저희들이 마지막 세대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