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대표는 8월 23일 오전 최고위원과 중진 국회의원들이 모인 연석회의 자리에서 어제부터 시작된 한미FTA 협상이 시작되었다며 문정부가 어떻게 재협상을 진행하는지 국민들과 지켜보겠다고 했다.
홍준표 대표는 “국민들도 느끼다시피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다. 이 정부가 들어와서 청와대는 전대협 주사파 분들이 장악을 했고, 모든 분야에서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다. 결국 최종판단은 국민이 할 문제이지만, 이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 되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저희 당으로서는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 고 말했다.
또한, “어제부터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서 집권을 하면 한미 FTA를 재협상해서 독소조항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그 약속이 지켜지는지 감시를 해야 할 것이다. 만에 하나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 당시에 저희 당을 향해 매국노라고 하고 제2의 이완용이라고 하고 그렇게 비난한데 대한 사과뿐만 아니라 엄청난 국익손상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대통령이 져야할 것으로 본다” 며 이번 한미 FTA 재협상 내용과 그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