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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메세지

홍준표 대표, 잔박 징계는 원칙대로 진행...,안보와 경제문제에 집중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일부 친박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출당 징계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묵은 당내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을 시간이 없다며 당내 문제는 국민 여론대로 원칙적으로 진행하고 더 중차대한 나라 살리는 안보와 경제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레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회 징계안대로 친박 핵심 3인의 '탈당 권유' 징계를 마무리 짓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 나라가 휴전 이후 가장 엄중한 안보위기에 처해 있고 5000만 국민은 북핵의 인질이 되어 있는데 국내 정치는 정치보복에 여념이 없습니다.

임진왜란을 앞둔 동인, 서인의 당쟁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나는 해묵은 당내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당내문제는 국민 여론대로 원칙적으로 진행하고 더 중차대한 나라 살리는 안보와 경제 문제에 집중할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국태민안이 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방한을 계기로 북핵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늦가을로 접어드는 스산한 아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