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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재난사고 피해는 국민이 당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26일 밀양화재참사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 정부는 지난 8개월 동안 재난안전대비책을 전혀 갖추지 않은 정부로 보인다. 재난이 발생하면 다섯 가지 패턴으로 이 정부가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 장관은 사고현장 방문만 하고 책임은 현장 실무자만 지고 있고 그렇다보니까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구체적인 작년 12월 인천 낚시배 전복사고 같은 날 충북 제천화재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똑같이 이런 다섯 가지 패턴으로 반복되어 왔다며 재난 사고에 대비하는 현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준표 대표는 재난안전에 대해서는 이 정부가 정말로 국민을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할 정부라고 저는 판단한다. 그것은 세월호 해난사고를 정치에 극도로 이용해서 집권한 정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정부가 이렇게 무능한 재난 대책을 그냥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자유한국당에서는 2월 국회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 재난체계를 바로 잡기 위한 추궁을 철저히 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