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방송기자초청 토론회 다시보기 (4/26)
◾ “기울어진 운동장, 공정보도를 위해 애써주십시오!”
홍준표 후보는 이에 앞선 오전 11시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지난 21일(금)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곤란한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당당하게 밝혔다. 또한 거침없는 입담으로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홍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과 비전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최근 기호와 상관없이 문-안-홍 순으로 보도를 하며 문-안 양강 구도로 몰아가는 등 치우친 언론보도 환경에 대해 지적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데 언론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다.
또한 마무리 인사로 홍준표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대선이 다가왔다. 저희 아버님은 무학이다. 마지막 직업이 울산 현대조선소의 일당 800원 받던 임시직 경비원이었다. 저희 어머니는 문맹이다. 까막눈이다. 그런 두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 부모님을 두고 자랐어도 저는 바르게 자랐다. 열심히 살았다. 5월 9일, 여러분의 힘으로 강인한 대통령이 한번 되어보겠다. 이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오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강인한 대통령이 되고 또 이 땅의 청년들과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