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표공지

홍준표 서민자녀, 가난 때문에 꿈 포기하는 일 없도록 해달라....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남도지사 퇴임식이 410일 오전 진행되었습니다. 35, 36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홍준표 후보는 류순현 행정부지사와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600여명의 직원들이 도청신관 대강당을 가득매운 가운데 도지사직을 마감습니다. 연설문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립니다.

(중략)... 복구자비필고(伏久者飛必高)라고 했다. 오랫동안 움츠린 새가 한번 날기 시작하면 반드시 높게 난다고 했다. 3년 동안 한번도 날지 않고, 한번도 울지 않은 새가 일단 한번 날면 하늘 끝까지 이를 것이고, 일단 울면 반드시 세상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세상을 향해 포효해보겠다. 강력하고 새로운 우파정부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세상에 증명하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도청 가족여러분, 지난 44개월 동안 정말 고마웠다. 정말 행복했다. 아버지, 어머니 산소가 가까이 있으니 자주 갈 수 있어 참 좋았다. 제 어머니는 항상 일만 하고, 손해보고 자식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셨다. 제 어머니 같은 분이 좌절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 나라, 제 어머니 같은 분이 아이를 키우며 웃을 수 있고, 잘 살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한번 만들어보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과 일들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 없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이다. 여러분들이 잘 추진해주시기 바란다.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만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가난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또 경상남도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