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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서후보선출 MBC보도

출처 : MBC

앵커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가 혼란을 정리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든든한 보수 정권을 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오늘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서둘러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논의에 나서고, 국회의원·지역위원장들과도 만납니다.

어제 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직후부터 위기 극복의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유약한 좌파 정부가 탄생한다면 대한민국이 살아날 길이 막막합니다." 

미국 측과 전술핵 재배치 논의, 해병특전사령부 설립 등 안보 공약부터 김영란법 3,5,10만 원 한도를 10,10,5만 원으로 변경하는 공약 등도 제시했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은 착시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좌파들만 지금 여론조사에 응답하고 있는데, 그런 기울어진 운동장의 여론조사 가지고 대세론이다? 그건 저는 착시이지 대세론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계파 초월과 범보수 연합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홍 후보의 독자 완주를 배제하지 않지만, 후보 간 연대 가능성에도 주도적으로 대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