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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장외투쟁을 통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6일 안보의원총회를 열고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홍준표 대표는 “98년도에 DJP정권이 탄생했을 때,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36명이 탈당을 해서 2명이 자민련으로 가고, 34명이 새정치국민회의로 간 일이 있다. 청와대 사정비서관실과 검찰과 경찰, 당시 안기부 총 동원해서 국회의원 신상 털기를 했다. 이후 문제가 되는 사람은 협박을 해서 36명을 탈당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권 당시는 엉겁결에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정권 내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정부는 치밀하게 기획된 정부, 치밀한 계획을 갖고 움직이는 정부, 98년도 같은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최근 우리 당 일부의원들에 대해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야성을 키우기 위해서다. 앞으로 4년 반 동안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이제 단련을 해야 되는 시점이다. 물론 자기 생각과 좀 다르고 또 못마땅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함께 뭉쳐서 단일대오로 이 난관을 돌파하고, 한국에서 야당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이번 투쟁이다라며 이번 장외 투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주말에 국민보고대회를 한다. 마음에 드시지 않는 분은 참석 안 해도 된다. 인원동원하기 어려우면 굳이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마음이 되어서 나가는 길에는 같이 동참을 해줄 것을 부탁 말씀을 드린다며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당부 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 대북정책을 수정하고 그리고 방송장악 음모를 중단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 어느 언론에서는 사태가 이 지경인데 장외투쟁이냐, 민주당의 주장만 실어놓은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이 그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 거꾸로 한번 물어 보겠다며 일갈 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북핵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또 애기봉을 방문하고, 주말 대집회에 우리가 결집된 힘으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