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는 9월 22일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했다.
홍준표 대표는 “탄핵과 대선 이후에 지리멸렬했던 우리 자유한국당이 두 번에 걸친 장외집회로 하나가 되었고, 또 원내에서는 김이수, 김명수 표결로 원내도 하나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단합된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우리가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이다. 앞으로 추석연휴에 귀향활동을 통해서 이 정부의 잘못된 안보관, 잘못된 경제관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현재 진행 중인 방송장악이나 안보에 대해서 국민들이 조금 더 소상히 알도록 해줘야 할 것이다” 라며 자유한국당의 단합된 행동이 되살아남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금 방송파업사태를 지켜보면서 참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 가서 노조가 행패를 부리는 것을 넘어 서서 이젠 교회 앞에 가서도 행패를 부리고 있다” 라며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파업을 언급했다.
이어 “마치 문화대혁명 당시의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그런 방송노조의 작태는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다. 더 이상 문화대혁명 당시의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그런 방송노조의 작태는 중지하도록 하고 또 방송이라는 것은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 노조를 위한 방송은 아니라는 것, 불법파업은 중단하고 정상적인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며 방송파업의 조속한 중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