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년 4월 15일(토) 오전 울산시청 신관 3층 기자실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울산이 산다’ 울산지역 공약발표를 했다.
홍준표 후보는 “울산은 대한민국을 폐허의 잿더미에서 세계 10대 경제규모 국가로 대도약시킨 ‘기적의 지렛대’를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산업수도다. 그래서 이 자랑스러운 산업수도가 최근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참 아프다. 수출이 줄고,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고용도 위축되면서 울산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참 유감스럽다. 그래서 울산의 주력산업을 한번 새롭게 정립해서 울산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
울산은 자동차 산업 종사자가 5만 명에 이르고, 그 가족들을 포함하면 20만 명에 이른다.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자존심이자 울산 발전을 견인해온 핵심적인 산업이다. 자동차와 조선업을 비롯한 주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도 키우겠다.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우리 서부 경남권도 전부 울산 경제권에 다 흡수되고, 서로 공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저희들이 울산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우리 김기현 시장님, 그리고 울산 국회의원님들, 당협위원장님들 전부 협의하여 울산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국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주요 공약은 ‘미래를 견인할 신산업 기반을 울산에 새롭게 조성, 살기 좋은 안전도시 메카로 조성, 초일류 조선해양도시로 재건, 울산권 원스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산업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영남권 대표 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