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1(월) 10:00, 2018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신년 인사회 전문]
지난 6개월 동안 질풍노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혁신 또 혁신을 하고 당을 귀족보수, 엘리트 보수주의 정당에서 서민 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혁신 우혁신을 했다. 그 결과 한국 정당사에 유례가 없는 73명의 당협위원장들을 교체를 했다. 전 당협에 1/3가량을 교체하는 혁명을 했다. 혁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물러서지 않고 혁신 우혁신을 했다. 새해에는 이제 신보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서민보수주의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곧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공천을 할 것이다. 기초단체장과 그 외에는 지역의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님들이 책임공천을 하게 될 것이다. 책임공천을 하면 떨어지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은 다음 총선에서 책임을 지고 또 저는 광역단체장 선거가 잘못되면 6월에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다.
당이 하나가 되어서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 과거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그리고 나태했다. 지난 대선에서도 선거가 진다고 이미 판단을 했기 때문에 유세차를 한 번도 안 탄 사람도 있다. 특히 첫 2주 동안은 우리 유세차가 보이질 않았다. 마지막 1주일 앞두고 분위기가 돌아오니까 그때사 유세차를 탔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거의 유세차를 본 일이 없다.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그렇게 방관하고 남의 선거처럼 하게 되면 자기 선거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금년에는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지고 또 책임공천을 할 것이고 기초와 시도의원들은 해당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지게 할 것이다. 선거가 잘못되면 똑같이 책임지는 형태로 책임공천을 금년에 하도록 할 것이다.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 지금 인공기가 은행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
금년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 민심을 보고 달려가야 한다. 지금은 여론조작 시대이다. 또 괴벨스가 판치는 언론 조작 시대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민심이다. 밑바닥에서 우리가 민심을 보고 달려가도록 올해는 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지방선거에 전력을 다 해주시도록 부탁말씀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