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11월 17(금) 오후, 김영삼 대통령 2주기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홍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일화를 이야기 하며 좌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중앙 당사에 “건국시대의 영웅이었던 이승만 대통령, 조국근대화 시절의 영웅이었던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민주화 시대의 영웅이었던 김영삼 대통령”을 말하며 세 분의 존영을 걸었다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홍대표는 ‘우파 진영은 후배들을 키우지도 안고 선배들을 존중하지도 안는다’며 김영삼 대통령은 ‘재산등록,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등 거론하며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말하며 생존에 살아계셨을 때 일화를 중심으로 연설을 이어 나갔다. 홍준표 대표는 내가 이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거짓말을 하지 안는다’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 거짓과 술수가 난무한 정치판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절대 거짓말을 안하시고 정직하다’고 강조 했다.
홍대표는 내년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공천은 ‘96년 YS 공천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전국에서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다’ 라며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정치에 계파를 둔 적도 없고 신세를 진 적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라며 내년 공천 방향을 강하게 언급 했다.
홍준표 대표는 연설을 통해 YS 시절 일화를 예로 들며, ‘왜 정치를 시작했는지, 어떻게 YS가 정치에 입문 할 수 있도록 말했는지’ 등 설명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번 김영삼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설을 마쳤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정치에 많은 인재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그분들이 지금 현재 정치계의 핵심인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 한 사람이 홍준표다. 홍준표 대표는 이번 연설을 통해 정치의 인재 등용, 선배 정치인들의 업적을 존중하며 자유한국당이 보수우파의 적통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