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퇴 뒷자리의 검은 그림자 오늘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이 전격 사퇴했다. 권호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해왔다. 삼성전자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상상이상의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같은 날에 나온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혼란 그 자체다. 특히 권 부회장이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부분에 국민들까지 동요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재용이나 정몽구와 같은 대기업 오너가 아닌 한 임원의 사퇴가 네이버 등 포털의 실검에 오르는 경우가 흔치 않다. 하지만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