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제원, KBS 경남지부 노조 포항지진 다음날 호프데이가 웬 말이냐! 언론노조 KBS본부 경남지부가 호프집을 빌려 술을 팔아 투쟁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호프데이’가 수능까지 연기하게 만들었던 포항지진 바로 이튿날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KBS는 국민이 낸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자 ‘국가재난 주관 방송사’이다. 국민들은 집을 잃고 지진의 공포에 떨고 있는데 국가재난 주관방송사인 KBS의 언론노조는 술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이들은 누구를 믿고, 이런 추태를 부리는 것인가? 이날 벌어진 술판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600만원에 이르고, 일부 기관의 공보관들은 친히 들러 술값에 투쟁기금까지 보태며 아부했다고 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지금 언론조노의 투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투쟁인가? 더 이상 알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투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