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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

자유한국당은 224일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홍준표 당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김무성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했다.


홍준표 당대표,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 말씀 [전문]

우리 제도권 정당이 장외투쟁을 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9월부터 북핵 문제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 장외투쟁을 하고 이번에 김영철 방한문제 때문에 이것은 우리가 원내에만 있기 어려운 그런 사건이다. 대통령의 역할은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고 역할이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께서는 그 임무를 포기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대통령이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라도 나서서 이것은 대통령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다. 우리가 지금 부득이 하게 제도권정당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경우다. 사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우리가 참고 보면서, 참 힘든 것은 대통령에 대해서 5천만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운영해야 하는데 오로지 자신의 광적인 지지세력만 보고 지금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으로서 부적합한 국정운영이다.

최순실 국정논단으로 촛불을 모아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청와대 주사파들의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거덜이 나게 생겼다. 고스란히 북에 나라를 바치는 모습으로 가고 있다. 지금도 자기들의 주장하는 개헌방식으로 개헌하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한다고 한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해놓고 이차적으로 낮은 단계의 통일을 하자는 낮은 단계의 연방통일 하자는 길목에서 자기들은 지금 연방제 수준의 지방 분권이라고 떠들고 있다. 그것을 국민들이 언론들이 이 사람들의 술수를 아직 모르고 있다. 그 본색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우선 주한미국 철수 문제가 나올 거다.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가 나올 거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가자는 거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이 내 기억으로 박근혜 대통령하고 대선 때 하던 공약이다. 나는 공약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한국사회 전체를 체제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김영철 방한도 하나의 수순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국회에만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 김무성 김영철 방한 저지투쟁 위원장 중심으로 이 김영철이 방한을 저지하고 저지가 안 되면 가열차게 우리가 장외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래서 오늘 부터라도 우리 의원님들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서 우리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전부 하나가 돼서 김영철 방한을 반대하는 가열찬 투쟁 대열에 하나가 되길 바란다. 이 추우신데 의원님 여러분들 고생 많고, 시민 여러분들도 고생 많다. 어떻게 보면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정상적인 나라로 되돌려야 한다. 모두 하나가되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전선에 우리가 하나가 됐으면 한다. 오늘 토요일이고 날씨도 추운데 고생 많으시다. 모두 하나가 되도록 우리 그렇게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