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8. 31(목) 오후,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제2캠핑장 내 보트체험장에서 호남사위 홍준표의 농업그리기 ‘농업경영인 간담회’를 했다.
홍준표 대표는 “80년 5월부터 81년 6월까지 부안읍내에서 부안군민으로 살았다. 그때 3대대에서 행안대대에서 방위소집을 받느라, 내 고향에 방위소집 받으러 내려가기 창피해서 처가 동네인 여기에 와서 방위소집을 13개월 했다” 며 옛 추억을 꺼내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2008년 김종규 군수님과 국회 예산 관련 일화를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애환을 들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홍준표 대표는 자유한국당 이주영의원과 송하진 전북지사가 대학동기이자 친구라며 대학에서 같이 공부했던 기억도 있고 해서 오늘 전북도청을 방문하고 왔다며 전북과 인연을 이야기 했다. 또한 70년대 말 줄포에 장인장모님 되실분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을때와 지금은 전혀 다른 발전된 모습을 보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김종규 군수처럼 지방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야당의 역할은 정부의 예산을 깍는게 역할이지만 부안 김종규 군수님이 요청하는 예산은 정부에서 꼭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부인 이순삼여사도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