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8.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의 광장에서 ‘Mr. 준표의 청춘그리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Come Back Home 콘서트를 열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사과 인사와 함께 콘서트를 시작했다. “저희 당이 붕괴가 되었다가 이제 새로 재건하는 과정에 있다. 과거에는 야당이 시국강연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메시지만 던지고 돌아가는 형식이었는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쌍방향으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전국적으로 마련해서 하고 있다” 며 토크 콘서트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정치문화가 많이 바뀌리라 생각한다. 저희 당이 이 행사를 하기 시작하니 청와대도 갑자기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 청와대는 콘서트를 할 때 방송 3사에서 중계를 해주지만 저희는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서만 중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여러분들께 야단도 맞고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여기 왔다. 저희들은 질문과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어떤 내용의 질문도 즉석에서 답변할 것은 답변할 것이다” 며 즉석 토크 콘서트 스타일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 서병수 시장님과 함께 부산시의 현안과 정치적인 현안을 나누어 시민들에게 답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갖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