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는 7월 14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오늘 이렇게 찾아뵙는 것은 당 대표가 된 것을 축하를 드리기 위해서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대표님이 경남도지사로 계셨을 때 여러 번 만나 뵈었다. 그래서 구면친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과거 여당의 대표인 정치가로서 또 경상남도의 도지사로서 중한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적극적인 노력을 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서 “아까 들어오자마자 뒤에 크게 써져있는 ‘혁신’이라는 두 글자를 보았다. 자유한국당도 대표님의 리더십 하에 계속해서 한국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오래전부터 중국 공산당과 좋은 협력과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표는 “중국의 지도자가 되려면 지방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지금 시진핑 주석도 지방을 거쳐서 중국의 지도자가 되었듯이 마찬가지로 저도 지방을 거쳐서 다시 중앙으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도지사로 있을 때 대사님이 방문을 해주셔서 저희들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우리 경상남도가 중국과의 무역창구를 여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중관계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이 시점에 대사직 수행하시기가 굉장히 어려우실텐데 대사님이 한중관계를 잘 조율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