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후보는 4. 30(일) 오후 경기 동두천 큰시장사거리에서 동두천 지역 거점 유세를 진행하였으며 일부 내용을 전하면 다음과 같다. .
(중략)......통신비도 문제다. 저도 핸드폰 쓰지만 지금 통신비가 대단히 비싸다. 왜 비싼가. 문재인 후보는 어떻게 어떻게 해서 깎아준다고 주장하는데 다 말장난이고 거짓말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4이동통신사를 설립하면 최고 40%까지 깎인다. 그런데 왜 제4이동통신사 설립이 안 되는가. 이동통신 3사가 정치권에 로비를 해서 그렇다. 내가 국회의원들에게 제4이동통신사를 만들자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이동통신 3사가 워낙 로비가 심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게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한다. 지금 전국민이 스마트폰 갖고 있지 않은가. 통신비를 깎으려면 제4이동통신사 설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이동통신사를 하나 더 설립해서 통신비 40% 팍 깎아보겠다.
이 나라 안보가 위중할 때, 안보를 지킬 대통령은 강단과 결기가 있고 배짱과 뱃심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좌파들 눈치나 보고, 노동자의 3%도 안 되는 강성귀족노조에 얹혀서 그 사람들 겁내고, 종북이념 교육이나 시키고 애들에게 좌파이념 교육 시키는 전교조 눈치나 보면서 표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수도권 규제도 대폭 풀겠다. 수도권 규제를 안 푸니까, 정부가 지방 사람들 눈치 보며 수도권 규제를 묶어 놓으니까 공장이 충남까지 내려간다. 충남 아래로는 안 내려간다. 그렇게 해서 국토균형발전이 되는 것이 아니다. 수도권에 공장과 기업이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류비용이다. 수출하려고 하는데 첨단제품은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하니까 수도권에 기업이 몰릴 수밖에 없다. 나는 김해공항에 3.8km 이상 활주로를 만들고, 거기에서도 항공화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면 거기는 거기 나름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수도권을 억지로 규제로 묶어선 안 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수도권 규제를 풀겠다. 우리 접경지역에, 특히 박근혜 정부 때 못 했던 DMZ 평화공원을 홍준표가 해보겠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