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깨끗한 1급수 수돗물 생수처럼 마실수 있게....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식수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핵심 내용은 ‘중·소규모의 식수댐을 전국 곳곳에 건설해 1급수 원수(原水)를 사용하도록 하자’는 내용으로 수돗물을 생수처럼 마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우리나라 4대 강 유역을 보면 2∼3급수 강물을 원수로 수돗물을 만든다”며 “정부가 수십조 원을 들여 정화한다고 해도 생활하수, 축산폐수, 그리고 공장폐수를 다 걸러낼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럽의 경우 식수댐을 만들어서 그 물을 국민에게 공급한다”며 “1급 원수로 수돗물이 공급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그대로 마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식수댐은 73개소에 불과하고 한번 사용한 물을 다시 버리지 말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중수도를 확대 설치하면 수조원의 세금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특히 중수도 의무설치 대상은 전체 건축물의 0.5% 미만으로 시설비 보조·세금 감면 등 광역수도망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민대통령을 강조하는 홍준표 후보가 펼칠 수돗물 정책,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실할지 큰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