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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다시 신발끈 조여 매는 연석회의가 되길....

자유한국당은 824일 제2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저희 자유한국당이 작년에 극심한 내분으로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탄핵대선을 절망 속에서 치루면서 또 한 번 어려운 세월을 보냈다. 당 창당 이래 이렇게 철저하게 국민의 외면을 받아보기도 저희들이 사실상 처음이고 또 지난 차떼기 파동 있을 때보다도 더 힘들게 지금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우파 진영이 전부 붕괴되고 분열하고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결집된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고 국민들의 평가가 년말쯤이면 나올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일반 관제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와는 달리 우리 자체 조사의 기준으로 보면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제는 부활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수치를 이야기 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기 때문에 하지 않겠지만, 어제 여론조사로는 20%가 넘었다며 자유한국당의 변화를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자체 혁신을 하고 그리고 정책을 다시 만들고 함에 따라서 자유한국당이 부활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 침몰할 수밖에 없는지 기로에 와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주제에 제한 없이 당을 어떻게 바꿨으면 좋겠다, 또 어떤 반성계기를 가져야 되겠다,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겠다는 모든 의견 제시해주셨으면 한다며 혁신과 쇄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주한미대사와 중국 대사와 장시간 비공개 회담을 했다고 말하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보고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역할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중국과 미국 간의 본격적인 회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본다. 혁신이 되고 자유한국당의 국제적 위상이 정립이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번 연찬회의가 다시금 신발 끈을 조여 매는 연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스럽게 토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