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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강원도 선거대책 위원회 참석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9() 11:00, 강원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강원도를 위한 SOC 사업등 성과를 거론하고 레고랜드,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 최문순 지사의 부진한 강원도민의 숙원 사업을 말했다.

또한, 지금 현재 강원도를 위한 새로운 사업 유치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정창수 후보는 국토부 차관 과 한국관광공사 사장를 지낸 후보로 강원도를 위한 최적의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강원도의 지리적 여건을 살펴보면 이와같은 경력을 갖춘 후보는 최적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홍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선거를 몇일 앞두고 이제와 경제를 챙기겠다는 대통령은 국정능력 수행에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현 정권을 평가해 주시고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움직이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줄 것을 말했다.


홍준표 당대표, 강원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말씀 [전문]

모레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한다. 경기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강원도에 저희당이 온 것은 강원도가 경기도에 이어서 접전지역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왔다. 원래 대통령 임기도 5년이면 물러나는데, 강원도지사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은 또 두 번이나 하면서 까지 별다른 실적이 없다는 것은 이제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강원도민들이 할 것으로 저는 본다.

 

최근에 7년째 보류되고 있는 레고랜드 사업만 보더라도 그렇다. 춘천에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레고랜드 사업이 최문순 지사가 들어오고 난 뒤에 무려 7년째 보류하고 있다는 것은 그 사이 최문순 지사가 아무런 한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또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중에 하나인 오색케이블카 사업도 이것은 제가 환노위원장 할 때부터 삭도법을 개정해서 케이블카 사업을 국회에서 추진해줬다. 그리고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정부 들어와서 강원도민들의 20년 숙원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못하게 이 정권에서 막고 있다.

그런데 도정을 맡고 있는 강원도지사가 여기에 대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능의 극치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지난 번 제가 당대표 시절에 평창올림픽을 유치해서 그 이후에 5조원 가까운 돈을 들여 강원도 ,SOC사업을 우리가 추진했다.

우리가 전부 추진을 하고 완료를 해 놓으니까 문재인 정권이 들어와서 숟가락 하나 얹은 형국이 되어버렸다. 마치 자기들이 평창올림픽을 다 한 것처럼 거짓선전을 하고 있고 우리가 줄곧 주장해왔던 올림픽 이후에 시설관리를 어떻게 해서 강원도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냐에 대한 대책도 아무것도 없다. 지난번에 제가 지적했던 평창올림픽이 남북위장평화쇼에 이용되었다는 것 밖에 없고 강원도민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

그래서 저희들이 국토부 차관을 지낸 또 한국관광공사 사장까지 지낸 정창수라는 사람을 내세워 강원도민의 올바른 판단을 구하기 위함이고 또 강원도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하려고 한다.

남은 보름동안 하루가 한달과 맞먹는 시간이 된다. 하루가 한달과 맞는 먹는 선거운동 보름동안 독전의 독전을 거듭해서 강원도 선거를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강원도민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남북관계 문제만 하더라도 이 정부는 한미일이 동맹관계를 통해서 남북관계 풀려고 하지 않고 남북중과 연합해서 미국과 대항하는 형식으로 북의 핵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그런 모양으로 흘러간다. 이 미국에서는 북핵회담에 문재인은 빠지라고 경고도 했고 사실 아무런 역할이 지금은 없다.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역할이 있는냥 조장하는 것은 결국 지방선거용에 불과하다. 그렇게 본다.

그래서 북한이 완전한 핵 폐기를 해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올수 있도록 우리는 미국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다. 핵을 머리에 이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의 지상 목표다.

지난 1년 동안 이 정권이 한 일은 적폐 청산을 명분으로 정치보복만 해왔고, 또 북한 김정은의 위장평화 쇼에 속아서 남북회담에만 전력해 왔다. 그러다보니까 민생이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중소기업이 도산직전까지 가고 대기업은 투자를 하지 않고 수출은 날로 떨어지고 있고, 청년 실업은 거리를 넘쳐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파산 일보 직전까지 와있다. 민생이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1년 동안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나아진 게 있느냐. 한번 되돌아보시기 바란다. 내 삶이 지난 1년 동안 더 나아졌느냐 내 아들이 취직을 쉽게 했느냐. 또 내 월급이 올랐느냐. 모든 것이 파탄지경인 현재다.

오죽 답답하면 대통령이 뒤늦게 어제 나서서 경제 문제를 한번 챙겨보겠다. 그런 지시를 했겠나. 이미 경제가 파탄지경이라는 것은 우리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대통령은 어제 비로소 청와대 회의를 하면서 경제를 챙기겠다. 나는 그런 식의 대통령의 국정수행은 참으로 잘못되었다고 본다. 1년 동안 민생을 살피지 않다가 선거 불과 보름 앞두고 경제 챙긴다는 말을 국민여러분들이 믿는 다고 생각하나. 나는 그런 대통령의 인식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번 찍으면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이게 우리가 서브 슬로건으로 이번에 내세운 그런 구호다. 2번 찍어야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시장통에 가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 2번 찍으면 장사가 두 배로 좋아진다. 지금 시장통에 가보면 장사 되는 게 하나도 없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 지고 오로지 오르는 것은 물가와 세금밖에 없다. 아마 여러분 가정에 배달된 세금 고지서를 보면 억장이 무너질 거다. 나는 그런 세금고지서를 보고도 민주당을 찍는 다는 것은 오히려 비정상적인 일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경제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 정부의 사회주의식 좌파 경제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2번을 찍어야지 정책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 민주주의는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선거를 통한 심판밖에 없다. 그래서 국민여러분들께서 이번 강원도 선거에서 강원도를 여태 발전시켜 온 사람들은 자유한국당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맡아서 발전시켜 나갈 사람들은 자유한국당이라는 점 깊이 좀 인식을 하시고 저희들을 밀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