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홍준표 당대표, 북한 김정은 절대 핵포기 안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8() 10:40, ‘정의와 형평 만들기성균관대 대학생 특강에 참석했다.

제가 한번 특강을 한다기보다도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우선 남북관계가 새로운 정치를 맞고 있고, 경제문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학생 여러분들이 편하게 질문을 해주시면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 개인적인 신변문제라든지, 저 개인에 대한 것도 좋고 나라에 대한 것도 좋고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

저희들이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대한민국 70년사에 지금 선진국 문턱에 왔다. 70년의 업적이 4,5년내 다 날라 가버릴 수도 있다. 그만큼이나 엄중한 시점에 와있다. 그래서 최근에 남북관계를 비롯한 대한민국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여러분과 같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성균관대학교는 제가 처음 오는 곳이다. 처음 오는 곳이고, 성균관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대학중의 하나라는 것도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이때 최고라는 것은 높은 고가 아니고 가장 오래될 고자다. 그래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에 하나일 수도 있고, 앞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탑클래스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학생 여러분들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참 안타까운 것은 최근에 일본 같은 경우에는 전후에 이런 기록이 없었다고 한다. 일본 전후에 지금 대학생 취업률이 98%라고 한다. 전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60%도 안 되는 수준에 와있고, 또 경제가 몰락하고 있고, 또 청년실업이 사상 최악이다. 그래서 이런 현상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좀 편하게 질문할 것이 있으면 하고 편하게 하시라. 지금부터 질문하시라.

경영학과 학생분들이라서 좀 점잖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지난번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가서는 비난하는 질문도 있고, 또 알고 싶은 내용도 있고 해서 1시간이상 질의응답을 했는데, 경영학과 계시는 분들은 점잖다는 이야기를 교수님한테 미리 전해 듣고 왔다. 그렇지만 편하게 하시라.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

 

1.현 남북, 북미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북이 왜 대화의 장으로 나왔을까요? 전세계적인 압박을 피하기 어려워서 일 것이다. 북한은 남한과 미국을 속이며 핵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큰 돈을 북한에 지원해 주었다. 그리고 미국은 그동안 북한의 핵 개발능력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생각했지만, 트럼프 정부 들어서고 북한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를 능력을 갖추었다.

이번 미북 회담은 완벽한 CVID 회담이어야 한다. 만약 미국을 공격할수 있는 ICBM 만 제거하는 회담을 할 경우 우리는 핵을 머리에 이고 사는 격이 되며 지금과 비교되지 않을정도의 큰 돈을 북에 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북학은 제제와 압박을 해제하기 위해 대화의 장으로 나온것이지, 북핵을 해결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 북한이 북핵을 폐기하는 순간 그들의 체제는 무너지기 때문에 결코 북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현 북핵문제 해결방법을 살펴보면 중국, 북한, 문재인정권이 하나가 되어 미국을 상대로 협상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일본, 한국이 하나가 되어 북핵에 대응해야 한다.

북한이 언급하는 체제보장을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북한은 세습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려고 들기 때문에 개혁개방을 하게되면 북한 시민들로부터 스스로 물러나야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들이 원하는 개혁개방은 개성공단같은 폐쇄적인 개혁개방을 원하는 것이다.

북한의 체제 종말은 곧 한계에 도달할것으로 본다.

우리가 더 이상 전쟁을 해서는 않된다. 하지만 북한 정권은 체제의 변화가오면서 자연적으로 무너질 수 있으며 우리는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 중국, 미국, 한국도 그에 대비하는 계획이 있어야 하며 북한은 더 이상 체제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2.홍준표 막말이란 말이 있는데...

정치권에서 민주당은 프레임을 아주 잘 쉬운다. 지난 대선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자살이라고 말해서 그때부터 민주당이 나에게 프레임을 씌웠다. 또하나 장인 어른에게 영감탱이라고 말한 것을 이야기 한다. 당 개혁과정에서 암덩어리, 연탄가스라고 말한 것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모두 그 배경을 설명했고 더 이상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3.젊은층이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않는데...

미국도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다. 선거는 40대가 좌우한다. 자유한국당은 장년층이 주 타겟이며, 젊은층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좌파는 정권을 잡으면 퍼주기 바쁘다. 경남지사 재직당시 채무 0롤 선언하고 흑자 재정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서민을 위한 재정으로 바꾸었다. 좌파가 무조건 좋지는 않다. 나쁜 좌파도 있다. 젊은층이 잘 생각해 주길 바란다.

 

4.공인회계사 증원 관련...

앞으로 회계사 자격증만으로 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회계사는 대폭 증원을 환영한다. 기업들도 전문 회계사를 채용해야 좋아질 것이다.

현재 로스쿨 제도는 잘못된 제도다. 사법시험을 통해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 공인회계사는 치열하게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사법시험도 부활하는 것이 공정 사회라고 생각된다.

 

5.여론조사와 관련....

지금 여론조사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을 지지한 50~70%의 사람이 응답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승리하기는 어렵지만, 현상유지는 할 것으로 보인다.

 

6.트럼프가 미북 회담을 번복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도 거래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벼랑끝 외교를 펼치니, 트럼프도 더욱 강하게 벼랑끝 전술을 펼친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지방선거 나라틑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슬로건은 중앙정부가 좌파로 넘어갔는데, 지방까지 좌파 정권에게 넘겨서는 안된다는 의미가 있다.

창원에 빨갱이 많다란 말의 의미를 설명하면, 경상도 창원에서 반대를 많이 하는 사람을 빨갱이 같다라는 말을 한다. 특정 집단을 지칭한 것은 아니다.

 

홍준표는 세상이 뭐라해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이미지 정치는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내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꼭 한다. 진주의료원 폐업도 지금은 정설이 되었다. 누가 뭐라해도 옳다고 생각하면 추진하며, 내 가족에게 옳게 평가받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승부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면 물러나고 이기면 계속 하면 된다.

 

7.문재인 대통령을 칭찬한다면.....

문재인은 진솔하다. 하지만 대통령은 국가운영을 잘해야 한다. 그중 잘하는 것을 꼽으라면, ‘쇼는 잘한다. 쇼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이점은 배워야 하겠다.

문대통령의 개헌은 체제 개편이다. , 사회주의 체제로 개편하려는 것이다. 지방선거에 민주당이 승리하면 가속도를 붙여 사회주의 개헌에 몰입할것이고 남북대화의 목표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추구하는 내용이다. 임기 중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일인가? 여러분들이 꼭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