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3월 8일 울산을 방문 김기현 울산 시장을 중심으로 울산지역의 청년 경제 일자리 정책 점검을 위한 토론에 참석 했다.
홍 대표는 어제 청와대 안보회담에 참석한 내용을 전하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북측에서 기획한 정상회담’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북핵 회담은 ‘북핵폐기’가 목적이지, 북핵동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북핵 동결은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것이며 북한이 핵을 가진 집단으로 지위를 누릴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를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미국에 자유한국당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울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김기현 시장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최근 GM 사태 우려해 미국의 디트로이트 도시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생산 도시였으나 지금은 멕시코 등 인근 지역으로 시장을 내어 주고 파산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울산이 강성귀족 노조의 천국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울산 시민의 행복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