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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정부의 북핵 대응 로드맵 제시 바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129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 3선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홍준표 대표는 참석한 의원들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홍준표 대표는 북핵이 마지막 단계에 와서 오늘 새벽에 발사한 ICBM은 세계전역을 강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정부가 NSC을 긴급소집해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 사실상 북핵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말잔치에 그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북핵대응을 하게 되면 북이 미사일발사를 할 수 있는 시간만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문재인 정권에게 강력한 북핵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홍대표는 저희 당에서 전술핵재배치를 포함해서 북핵에 관한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정도의 로드맵을 대통령이 좀 제시하라고 끊임없이 요구를 했는데 대통령이 북핵이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도 아무런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하지 않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우리가 판단할 길은 없지만 지금이라도 연말 어수선 할 때 국민들이 북핵에 대해 극도의 불안감을 갖고 있는 이 마당에 대통령이 대국민 간담회를 가져서라도 북핵 로드맵을 갖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해주시길 다시 한 번 촉구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