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대표는 7월 7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 전당대회에서 72.57%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동지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보수우파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당원동지의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연말까지 인적 혁신, 조직 혁신, 정책 혁신으로 이 당을 새롭게 하고 혁신 과정에서 동지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혁신과정에서 일어나는 잡음은 하나의 과정일 뿐 싸움이나 갈등은 절대 아닐 것이다. 당내외 목소리를 겸허하게 듣겠다”고 덧붙였다.
‘혁신위원장은 다음주 초 외부에서 모셔오고 혁신위원님은 당내 인사로 정해서 국민과 당내 인사의 눈으로 자유한국당의 혁신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된 최고위원들의 인사말씀과 각오를 듣고 마무리 인사말씀을 통해 ‘탄핵백서와 대선 패배 백서’를 만들어 다시는 비겁한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 모든 당협위원장님과 국회의원님들께 힘을 모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임시 국회가 시작되기 전 원내·외 모든 하나가 될 수 있는 연수회 준비해 달라며 통합과 소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