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7. 10. 16(월) 오후, 찰스 존 헤이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영국 정부는 한국전 당시 참전국이었을 뿐 아니라 최근 북핵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고,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많은 노력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에 찰스 존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대표님 오늘 정말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셔서, 저를 이렇게 만나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화답했다.
이어, “영국은 말씀하신대로 한국전쟁에서 한-영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긴 시간동안 지속돼온 우정의 동맹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영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최대한으로 압력을 행사하는데 한국과 함께 힘을 합하고 있다” 며 공감의 표시를 했다.
영국 대사는 “영국은 최선을 다해서 현재의 위기상황이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동맹의 의지를 견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