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4월 16일(월) 오전 6.13 지방선거 정치공작 진상조사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일어난 민주당 댓글 사건을 거론하며 ‘댓글로 일어선 정권은 댓글로 망할 수 있다’ 며 이런 부분을 집중 추궁하고 김기식, 김경수 두 사람에 대한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식 사건은 ‘해임여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의 범죄행위를 밝히는 것이 국민 앞에 제대로 된 야당의 도리’이며 김경수 의원 사건도 오고간 문자만 제대로 수사해도 진상은 바로 들어난다고 했다.
이런 부분을 강력하게 추진해 국민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야당이 추진하고 국민과 함께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홍대표는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 꼭 자유당 말기 같다’ 며 특히 김경수 의원 관련 사건은 더욱 그러하며 ‘민심은 용수철 같다. 누르면 누를수록 더 튀어 오른다’ 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집권 초기에 무너지는 정권은 처음 봤다. 한번 생각을 해봐라. 실세라는 안희정이 가고 정봉주도 가고 김기식도 가고 김경수도 가고 줄줄이 갈사람 남았다” 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민심을 위반하는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댓글 조작과 여론 조작은 괴벨스 정권이 되어갈 것’ 이라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은 어떻게 움직일것이며 기울어진 언론 환경이라도 진실은 외면 할 수 없을 것 이라고 강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