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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공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부산 합동연설회 [전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 후보, 부산 합동 연설회 (전문)

 

당원 동지 여러분.

부산, 울산, 경남의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이 시간은 지난 탄핵과 대선을 겪으면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다 같이 한 번 곰곰이 반성을 해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대선 때 부산, 울산, 경남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보여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 때 제가 부족해서 여러분 성원을 받들지 못한 점에 대해서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은 6.25기념일입니다. 최근 연평해전 참전용사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콜라를 한 병 훔치다 입건되는 기사를 봤습니다. 나라를 지킨 그 분들의 희망을 보답하지 못하는 나라, 이 나라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좌파 사회질서 파괴사범들이 민주유공자로 둔갑되고 그 둔갑된 사람들이 엄청난 보상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반면, 이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된 사람들은 이제 점점 망각으로 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정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걱정하는 것은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사가 아닙니다. 누가 오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책입니다. 나라의 정책이 주사파 운동권 방향으로 흘러갈 때 나라가 위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듣기로 언론의 청문회나 공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청와대 비서진들은 전대협 주사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지역에 수석비서관들이 들어가더라도 청와대의 전대협 주사파 비서관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사파 운동권 정부다 그런 이야기(25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한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인사)의 문제가 아니고 이 사람들이 펼쳐나가는 대한민국의 정책에 관한 문제입니다.

최근 가뭄이 이렇게 극심한데 (정부는) 좌파 운동권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라 아무런 대책도 없이 4대강 보를 열어버렸습니다.

, 세계 3위의 원전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단체의 주장대로 원전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원전중단이 되자 지금 이 원전 기술을 가진 일본이 제일 환호하고 있습니다.

일본 어느 일간지에는 한국이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전 기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일본경제가 살 것이라는 내용의 사설이 실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걱정스러운 것은 이 사람들(정부인사들)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가치입니다. 이 사람들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가치가 옳은 방향이라면 우리는 야당이지만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게 될 때에 이 나라는 위기의 위기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정부가(문재인 정부)들어오고 나서 제가 어느 여론조사를 보니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어느 지역에서 99%라고 나왔습니다. 제가 그걸 보고 여기가 어디 북한의 김정은 정권도 아니고 세상에 이런 지지율이 어디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앞으로 정부는 이런 식으로 나라를 끌고 갈 것입니다. 

, 지금의 언론상황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현재 마지막 남은 두 방송사 KBS, MBC가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남은 방송사를 장악하려 온갖 궁리를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자유한국당에서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만든 것이 참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제가 우리 야당(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쥐게 되면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 신문은 이거 보지말자고 절독운동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은 보지말자고 시청 거부 운동을 할 것입니다. 이 나라의 절반에 해당하는 반대세력들이 움직이면 언론이 어떤 꼴을 당하는지 우리 한 번 보여줘야 합니다.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입니다. 한 사람이 언론 기관을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됐습니다. 왜 우리 당원들은 여러분들은 신의 한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지 않으십니까 

조갑제 TV, 정규제 TV 같이 자유한국당을 지키고자 하는 이러한 1인 방송을 우리도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봐야합니다 보고 이념을 다져야 합니다. 

앞으로 이런 1인 미디어가 수 없이 나올 것입니다. 미국같은 경우에는 1인 미디어 하나가 무려 1천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변하다보니 이제 언론도 한 사람 방송에 못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내부 혁신을 해야 합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우리가 기득권 정당, 특권 정당, 부패정당 같이 불리는 것을 없애는 절차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땅을 지켜온 우파세력들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도 떳떳하게 나서고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또한, 이 당의 구성원 모두가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전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