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7. 10. 17(화) 오전, 북핵 폐기·전술핵 재배치 천만인 서명 운동본부로부터 국민 서명패를 전달 받았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상황이 휴전 중에 가장 엄중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술핵 재배치 문제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할 그런 시점에 와있다. 이 정부를 믿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부득이하게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형태로 서명운동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저희 당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십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 며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 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단체에서 어제까지 452만 1648명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저희 당에서 시작한 서명운동하고 합치면 곧 아마 5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본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국민들의 70%가까이 전술핵 재배치하자는 것인데 이번에 미국 방문하는 목적도 가장 큰 목적은 전술핵 재배치다. 미국 조야에 한국의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그런 미국방문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합심해서 이 정부를 대신해서 5천만 국민이 핵 인질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린다” 고 당부 했다.
이정린 북핵 폐기‧전술핵 재배치 천만인 서명운동 본부 집행위원장은 “저희들이 이렇게 천만서명을 하도록 한 것은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북한의 핵을 개발해서 완성하도록 내버려두면 우리는 핵 인질이 되서 살수가 없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 화답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금년 말까지 천만을 목표로 했는데 탄핵 정국이 되서 이 정도에 그쳤으며, 지금 북한은 핵을 개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저희들이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나서서 일해주시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우리 국민을 지켜가는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신 것” 이라고 덧붙여 말씀해 주셨다.
더불어, “저희가 천만인 서명을 받는 이유는 천만인 서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뜻을 모아서 결정해야하고 미국조야에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저희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미국에 대표단이 두 번 20명씩 방문하여 미국조야에 전달한바 있다. 이번에 대표님께서 가서 전술핵 재배치를 중심 과제로 하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미국조야에서도 관심을 갖을 것이다. 대단히 감사하다” 고 마무리 인사 말씀을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정하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민보고 대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시민단체의 발빠른 행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과심도가 한층 높아질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