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홍준표 당대표 설 명절 인사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족의 큰 명절 설날이 돌아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넉넉하고 행복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설날 연휴가 시작되고
평창에서는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도 열리고 있습니다만,
나라의 형편이 여유롭지 않아 마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이 정부가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고 기업들을 옥죈 결과로
청년과 시민들의 일자리가 크게 사라지면서,
급기야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이 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골목상권의 생활 물가도 마냥 오르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선전장, 평양올림픽으로 변질됨녀서
평창 이후의 대한민국 안보 상황에 대한 걱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와 안보 모두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이 정권은 여전히 과거 탓, 남 탓, 헌법 탓만 하고 있으니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가 정말 심각하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올해 대한민국이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바른 궤도에 올라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쏟아서 노력할 각오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북핵 위기 해결에 초당적으로 앞장서서,
국민 여러분들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알뜰한 생활정치를 펼치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삶이 희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정치를 실천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자유한국당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주시고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바라시는 소망을 모두 잘 이루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설 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