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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싸움하지 않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가 싸움을 하지 않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6월 2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 원주 아모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비전 토크콘서트에서 원유철 후보의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것인데 홍준표 후보님은 정치를 싸우는 것으로 보신다는 질문에 싸움을 하지 않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야당이 싸움을 할 줄 모르면 야당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홍준표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대선 선거운동기간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인사 5대원칙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부적격 인사의 임명을 강행하는 한편,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의 통과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는 신상진 후보의 어떻게 중도층을 끌어와서 범위를 넓힌 것인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에는 저는 선거를 8번이나 했지만 중도층이라는 개념은 실상 없다내 편 강화하고 우리가 대세가 되면 따라오는게 저는 소위말하는 중도층이라고 일축했다. 

홍준표 후보의 이 같은 중도층에 대한 분석은 수 차례의 선거 경험을 통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그간 홍준표 후보는 15대부터 19대에 걸친 4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2번의 경남지사 지방 선거, 19대 대통령 선거까지 총 8번의 선거를 치러 왔기 때문이다.

더불어 홍준표 후보는 앞으로 당원들이 전부 힘을 모아 자유한국당을 쇄신하고 또 쇄신해서 새로운 당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지방선거에서 선전할 기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무리 발언에서 홍준표 후보는 저희 당이 해방이후에 자유당이 궤멸된 이후로 이렇게 궤멸된 일이 없다그만큼이나 위중하다고 덧 붙였다.

앞으로 4번의 합동 연설회를 남기고 있으며 6월 30일 모바일 투표, 7월 2일 현장 투표를 통해 7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자유한국당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