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는 11월 17일 (금)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묵념을 시작으로 최고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주 베트남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기업경제를 살리기 위한 오프 쇼어링에 대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러 떠난다’고 말했다.
홍대표는 포항지진 사태를 보고 내진 설계가 되어 있는 곳은 20%에 불과하며, 향후 지진다발지역은 내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지원 및 보강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원전 괴담을 퍼뜨리는 것은 참으로 못된 사람들의 행각이라고 일갈했다. 원전 설계는 진도 7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원전 5,6호기는 7.5 강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광우병 사태같이 좌파들의 이런 괴담에 현혹되지 사태는 없을것이라고 덧 붙였다.
홍준표 대표는 다음주 베트남으로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러 떠난다고 말했다. 이것은 지난 미국 조야를 방문해 전술해 배치를 강조하는 등 ‘안보’ 문제를 다룬것과 같이 이번에 ‘기업경제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당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한 출발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7%를 담당할 정도로 국빈대접을 받고 있으며 이와 연관된 협력 업체까지 수 와 일자리 수를 헤아리면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한다. 해외 진출이 증가하는 것은 기업이 국내에서 경영을 하는 것 보다 해외에서 경영을 하는 것이 더 좋은 환경 때문이다. 홍대표는 약 300여 명이 일하는 중소기업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어려울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는 일자리 대책을 만들다고 난리를 쳤지만 지금 청년일자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현지에 나가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리쇼어링 할 방안을 무엇인지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미국, 일본은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다시 돌아와 자국의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의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으며, “완장차고 망나니 칼춤이나 추고 좌파사회주의 정책을 거리낌 없이 예산안에 넣어서 국회로 보내고 그야말로 나라의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좌파이념구현에만 집중하고 있는 이 정부 앞날이 걱정스럽고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고 강력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