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홍보책자 사진 촬영하던 날 (part2)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차려입고
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환갑이 넘은 제 나이 정도 되는 남자들 다 그런 것처럼
이게 쉽지만은 않군요.
마치 오래전 결혼식날 아침처럼
괜시리 어색하고 설레이고 이거참...허허허
당최 영 부끄러워서
당장이라도 그만하자고 하고 싶지만
저 옆에서 웃으면서
날 지켜보는 아내의 미소가
차마 그러지 못하게 만드는군요.
험악한 조폭들과 싸울 때도,
서슬퍼런 권력자들과 싸울 때도,
언제나 옳은 길만을 고집하며 굽히지 않은
저 홍준표지만
조용히 옆에서 지켜보는
아내의 저 환한 미소만큼은 백전백패일수 밖에 없군요.
제겐 평생 간직해온 꿈이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서민들과 아이들과 우리의 청년들이
당당히 어깨 펴고 살아가는 나라.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꿈.
강하고 당당한 서민대통령.
홍준표가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