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1일 선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정우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역대 대통령들을 참배했습니다.
홍후보는 이날 방명록에는 '必死卽生'이라고 휘호했으며, 이후 故 이승만 대통령 내외, 故 박정희 대통령 내외, 故 김대중 대통령, 故 김영삼 대통령 묘소 등 현충원에 안장된 모든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진영을 떠나 통합의 모습을 보여 주어 보기 좋았습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현충원 참배 직후 언론인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지금 국가 안보가 가장 심각하니 현충원부터 먼저 찾는 게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다”라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탄핵의 원인이 됐던 게 보수정당의 분열이다. 이제 그 탄핵의 원인이 없어졌다. 대통령이 파면되고, 구속되고 이젠 끝났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분가했던 분들이 돌아오시는 게 통합의 길이다”라고 통합의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