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5. 3.(수) 19:40,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앞에서 대구거점 유세-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구대첩을 했다.
(중략).......제가 경남지사로 있을 때 빚 갚았던 것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제게 1조 4천억원 빚을 싹 다 갚았다. 지금 경남에만 빚이 없다. 이 나라 빚이 1,400조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야당좌파들이 말하는 퍼주기복지 안하고 예산 알뜰하게 써가지고 제가 이 나라 빚도 한 번 갚아보겠다.
정말 대구시민 여러분 고맙다. 대구 공약 이야기하라고 하니 이야기 하겠다.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 동쪽 비행장 옮기고 그 자리에 대한민국에 딱 4차 산업기지를 만들 곳이 두 곳이 있다. 대한민국에 제가 다 돌아다녀보니까 그 한 군데가 전라북도 새만금이다. 그거 개발하면 거기에 수천만 평이 나온다. 그리고 두 번째가 대구 동천공항이다. 공항 이전하면 거기에 권영진 시장하고 대구 국회의원들하고 전부 의논해가지고 거기에 한국의 4차산업의 혁명하는 전진기지로 제가 만들겠다. 그리고 두 번째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신성장거점산업도시조성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구가 왜 이렇게 경제가 나빠졌는가, 대구는 원래 섬유도시다.
섬유가 사양산업이 되고 난 뒤에 신산업을 찾았어야 한다.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을 찾아야했는데 처음에는 자동차를 하려고 했다. 그 자동차가 부산으로 가버렸다. 그러니까 대구에 섬유가 망하고 난 뒤부터 새로운 산업이 없어져버렸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라면 팔아 떢볶이 사먹고, 떡볶이 팔아서 라면 사먹고. 자기들끼리 문어제다리 뜯어먹는 이런 구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권 시장하고 국회의원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신성장산업도시를 제가 한 번 만들어보겠다. 그리고 세 번째는 KTX 서부역 도시균형발전인프라 구축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제가 국회의원과 의논해서 윤재옥 의원이 시당위원장 아닌가, 곽상도 의원하고 전부 의원님들 다 의논하겠다. 네 번째 4차산업의 선도기술인프라구축, 이것은 중복되는 거다. 이걸 어디에서 해야하는가 하면 제가 보기에는 동쪽 비행장에 해야 한다. 거기에 비행장터에 그걸 해야 한다. 그 다음에 영호남 연결철도 건설한다, 이것은 제 처가가 전라도니까 꼭 해보겠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