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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연말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7. 11. 27() 14:00, 홍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표는 “ ‘박근혜 정당8년 정도 하다보니까 우리가 적폐로 몰리고, 구태로 몰리고, 탄핵당하고, 대선 패배하고, 악재가 지난 1년 동안 겹쳤다. 이제 금년 연말이 되면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구체재 잔재들이 준동하고, 또 갈등을 부추기려고 하고 있다. 나는 그런 것에 신경 안 쓴다. 우리 갈 길만 가면 되는 것이다. 새롭게 태어나지 않고 구체재의 잘못을 안고 가는 것은 통합도 아니고 화합도 아니다.

속된 말로 하면 비빔밥이다. 우리가 그런 식으로 화합하고 통합하자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것은 도려내고 잘라내고 그 속에서 새순이 돋고 새롭게 일어나는 것이지, 고름을 그대로 두고 상처를 그대로 두고 적당히 봉합해서 가게 되면 그 상처가 덧나지 않는가. 잘못된 것은 도려내고 덜어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새로운 정당으로 가는 길이지, 고름도 그대로 두고 암 덩어리도 그대로 두고 어떻게 새로운 정당으로 나가겠는가.

연말까지 새 정당을 만들 작업을 계속 한다. 배후에 몸부림치는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개의치 않는다. 잘못된 것은 도려내고 암 덩어리는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지 우리가 살 수 있지 그렇지 않고 암 덩어리조차 같이 안고 가자는 것은 같이 죽자는 소리다. 우리가 전부 일치단결해서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야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되찾고 보수우파진영의 새로운 길이 열린다.  

오늘 위촉되신 홍보위원 여러분들이 그 점을 깊이 느끼고 깨닫고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주위에 주변에 여러 사람들에게 선전해서 연말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부탁말씀 드린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는 홍문표 사무총장, 민경욱 홍보위원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