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017. 9. 28(목) 오후, 중앙청년위원회ㆍ대학생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보수재건이란 말은 더 이상 안했으면 좋겠다. 이미 재건이 되었기 때문에 재건이란 말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본다” 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가 정의와 형평이다. 최순실 사태로 정의롭지 못한 정당이 되었고, 형평을 갖추지 못한 정당이 되었다” 며 자유한국당의 ‘정의, 형평, 서민’ 3가지 화두로 새로운 지평을 세우자며 독려했다. 이 3가지는 청년들이 가장 소중하고 생각하는 가치로 자유한국당은 이런면에서 새롭게 태어날것이며 청년과 대학생 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탄핵의 원인 중 정유라씨의 SNS 글 ‘돈도 빽도 실력이다’ 라는 말에 청년들이 가장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꿈,용기,희망을 든든한 빽으로 살아나가야 할 청년들에게 이런 말은 큰 상처와 좌절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 중 흙수저의 한 사람으로써 ‘내가 너희들의 롤 모델 이다’ 라며 상처 받은 청년들에게 자신의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하며 자유한국당의 지지를 호소 했다.
아마도 전국의 많은 청년들은 홍준표 대표가 어떤 삶을 살며 여기까지 왔는지 알 것이다. 이제 자유한국당은 새로워지고 있고 이런 부분을 학생과 청년들이 맑은 눈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판단하길 기대해 본다.